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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제해종 총장, 발전기금 3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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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홍준 통신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5.0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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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1억 원 ... “기부 활성화 마중물 되길” 기대
삼육대 제해종 신임 총장이 학교 발전기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삼육대 제해종 총장은 학교 발전기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그간 제 총장이 삼육대에 기부한 발전기금 및 장학기금은 누적 1억 원에 달한다.


3월 1일부로 공식 임기를 시작한 제 총장은 ‘SU RISE, 새로운 도약 삼육대학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4년간 삼육대를 이끌겠다고 밝힌 바 있다. ‘RISE’는 △Revival(부흥: 선교, 공동체) △Innovation(혁신: 교육, 인사) △Sustainability(지속성: ESG, 재정) △Engagement(참여: 국제화, 플랫폼)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4대 핵심 전략이다.


제 총장은 “이번 행정부의 4년은 머지않아 불어닥칠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한 대학소멸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삼육의 브랜드 가치를 튼실하게 구축할 골든타임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약소한 기부금이지만, 학내 구성원과 외부 고액 후원자분들이 이 같은 비전에 공감하고 기부에 동참하는 한 방울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 총장은 SU RISE 구현과 대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임기 중 발전기금 조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미주 5개 지역 발전위원회(LA, 마운틴뷰, 뉴욕, 시카고, 애틀란타)를 더욱 활성화하고, 조직을 미주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26년 개교 120주년을 맞아 동문, 기업인, 교수, 직원, 재학생 등이 소액(1만2000원)부터 고액(1억2000만원)까지 기부에 동참하는 대대적인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을 구상하고 있다. 


제 총장은 “118년 전 평안남도 순안에서 ‘의명학교’(義明學校)로 시작한 삼육대가 이후 발전을 거듭하며 현재에 이르게 된 것은 오랜 시간 대학을 위해 많은 분이 헌신해 주셨기 때문”이라며 “삼육대는 기부자의 보람과 인생의 가치, 꿈을 실현해 줄 대학이 될 것이다.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하겠다는 대학의 사명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고 기부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 총장의 장인·장모 조종필·최규복 부부도 삼육대에 발전기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들은 사위 제 총장이 대학에 임용된 이래 발전기금과 장학기금을 꾸준히 기부해 왔다. 누적 기부금은 1억2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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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나눔 헌혈 행사 ... 재학생·교직원 190명 참여

삼육대는 지난달 29일부터 닷새간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육대 미션 페스티벌 ‘봄 사랑나눔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진행됐으며, 한마음혈액원으로부터 헌혈차를 지원받았다.


행사 기간에는 정성진 학생처장을 비롯해, 교수, 직원, 재학생 등 190명(3일 오후 3시 기준)이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증 기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 폴라로이드 카메라, 상품권, 카페 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어 많은 구성원이 관심을 갖고 동참하도록 했다. 


정성진 학생처장은 “헌혈은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사람을 위해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다. 누군가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을 나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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